Notion 노션. 오늘은 전 세계 힙한 일꾼들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는 메모 앱 "Notion"의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아마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노션을 이제 막 사용해보려고 하는 분들이거나,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일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노션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모르는 독자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글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사용방법에서부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하나씩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노션 웹사이트로 이동 -> 노션 회원가입
- 본인 노션에 페이지 추가
- 빈 페이지 이용 시 -> 데이터베이스(표, 보드, 리스트, 캘린더 등)를 페이지에 추가 -> "/"를 사용하여 명령어 사용 -> 세부내용 추가
- 템플릿 이용시 -> 사용 목적에 맞는 템플릿 선택 -> 세부 사용 목적 선택-> 템플릿 사용
이제부터 위의 내용에 대해서 차례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노션 처음 시작하기
가장 먼저 Notion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측 상단에서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구글 크롬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아이디를 연동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이용자 분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므로, 위의 화면에서 "개인용"을 선택해주시고 "Notion으로 이동"을 눌러주시며 손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노션은 협업 툴로도 사용하기 좋고, 팀용은 일정기간 동안 무료 체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션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많은 여백과 다양한 기능 때문에 오히려 어떤 것부터 손대야 할지 난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그렇지만 "시작하기" 튜토리얼을 따라가 보면서, 기능들을 하나씩 직접 눌러보면 직관적으로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션 세부기능 이용방법
우선 노션에는 '페이지'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자신의 노션 안에 여러 개의 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각 페이지를 자신이 이용하고 싶은 방식에 맞게 꾸며나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페이지 1"과 "페이지 2"를 만들어 준 뒤에, "페이지 1"은 자신의 To-do list를 작성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페이지 2"는 자신의 학교 수업내용 혹은 회사 업무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두는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노션은 자유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한 거의 모든 종류의 메모가 가능합니다.
페이지 추가
우선 가장 기본적인 페이지 추가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왼쪽 사이드바에 있는 "페이지 추가"를 누르면, 바로 백지 화면이 나오면서 여러 가지 선택지가 나옵니다. 우선 가장 정해야 할 것은 내가 이 페이지를 내 기호에 맞게 스스로 꾸며 나갈 것인지, 아니면 제공되는 기본 틀(템플릿)을 이용할 것인지입니다. 만약 스스로 페이지를 만들어가고 싶으면 "빈 페이지"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반면에 좀 더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템플릿을 누르면 됩니다.
빈 페이지 사용방법
페이지를 스스로 꾸며보기로 결정하셨다면, 먼저 명령어 사용을 익혀야합니다. 빈칸에 "/"를 입력해보면, 아래에 다양한 기능들이 쭉 나오게 됩니다. 정말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페이지 : 하위 페이지를 만드는 기능입니다.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페이지 안에 또 다른 페이지를 추가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할 일 목록" 페이지 안에 "빠른 메모" 페이지를 따로 넣고 싶으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 페이지에 대한 링크 : 기존에 있던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 인라인(표, 보드, 갤러리, 리스트, 캘린더) : 페이지 안에 각각의 요소를 직접 입력합니다. 즉 새로운 페이지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입력하던 글 바로 아래에 형성됩니다.
- 전체 페이지(표, 보드, 갤러리, 리스트, 캘린더) : 인라인과는 다르게 하위 페이지가 새로 생깁니다. 즉, 하위 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그 안에다가 인라인으로 삽입하는 것을 한 번에 수행해주는 것입니다.
- 미디어 : 이미지, 북마크, 동영상, 파일 등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템플릿 사용방법
템플릿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미리 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노션은 자유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사실 처음에 혼자서 사용하려면 많이 막막하고, 오히려 난잡해지기 쉽습니다. 본인이 이런 경향이 클 경우에는 바로 템플릿을 사용해보면서, 페이지를 구성하는 능력을 키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템플릿의 종류는 "디자인, 교육, 엔지니어링, 인사, 마케팅, 개인, 상품 관리, 영업, 지원"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각각에 다시 세부 템플릿이 있습니다.
- 노션을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개인"과 "교육" 템플릿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개인"의 "작업 목록"을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템플릿 사용"을 누르면 곧바로 새로운 페이지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엄마한테 전화하기"와 같은 예시가 페이지 안에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진짜 작업 목록을 추가하고 싶으시면, 우측에 파란색 "새로 만들기"를 눌러야 합니다. 그러면 제목과 상태, 작성 일시를 선택할 수 있고, 아래에는 세부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서 "할 일, 진행 중, 완료" 중에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자동으로 작업 목록에 추가됩니다.
- 만약 보드 형식이 마음에 안 들 경우, 좌측의 "Board View"를 누르시고 "보기 추가"를 누르면 표나 캘린더의 형식으로 작업 목록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템플릿을 이용하실 경우에도 빈칸에 "/"를 입력하면 명령어를 이용해서 각종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기본적으로는 만들어져 있는 템플릿의 형식을 이용하더라도, 본인의 필요에 따라서 새로운 표나 보드를 추가하면서 꾸며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특히 보드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이용 시 팁
데이터베이스에는 표, 보드, 갤러리, 리스트, 캘린더, 타임라인이 있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서 각각을 잘 활용해주시면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 표 : 한눈에 간결하게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함.
- 보드 : 여러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각각의 진행상태를 확인하기 좋음.
- 갤러리 : 각 콘텐츠를 시작적으로 구분하기 좋음.
- 리스트 :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 세부 내용을 담기 좋음.
- 캘린더 : 당일에 해야 할 일이나 일정을 표시해두기 편리함.
- 타임라인 : 중장기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일정을 표시해두기 편리함.
오늘은 굉장히 유용한 생산성 툴인 노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노션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분들도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위주로 설명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오랫동안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니 계속 사용하게 될 정도로 굉장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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