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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게임방법 및 등장인물)

by 멋사 2020. 8. 19.
 

데드-바이-데이라이트
데드-바이-데이라이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데바데"라고 줄여서 불리는 이 게임은 2016년 6월 1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 여러 게임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비헤이비어 인터렉티브"사에서 제작되었으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쯤 플레이하는 장면을 직접 보신 분들은 그 이유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배경과 일러스트가 매우 어둡고, 스토리도 굉장히 암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종종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도 잔인한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요소가 꽤나 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설명에 앞서서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최소사양
OS : 64-bit Operating Systems (Windows 7, Window 8.1)
CPU : Intel Core i3 -4170 / AMD FX - 8120
RAM : 8 GB RAM
저장공간 : 25 GB
그래픽 : DX11 Comatible GeForce GTX 460 1GB / AMD HD 6850 1GB

권장사양
OS : 64-bit Operating Systems (Windows 7, Windows 8.1 or above)
CPU : Intel Core i3-4170 / AMD FX-8300 or higher
RAM : 8 GB RAM
저장공간 : 25 GB
그래픽 : DX11 Comaptible GeForce 760 / AMD HD 8800 or higher with 4 GB of RAM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기본설명

게임의 전체적인 공포 서바이벌입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감이 바로 잡히실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공포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숨바꼭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의 플레이어는 생존자와 살인마로 나뉩니다. 생존자들의 목적은 맵 곳곳에 있는 발전기를 작동시키고, 탈출할 수 있는 게이트를 열어서 맵 밖으로 탈출하는 것입니다.(예외적으로 개구멍을 이용해서 탈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살인마의 목적은 생존자들을 모두 제거하고 생존자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입니다. 이때 재밌는 부분은 게임 플레이어들의 구성에 있습니다.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비대칭적인 요소가 첨가되어 있어서, 한 게임에서 살인마는 한 명이고 생존자는 4명입니다.(게임 시작단계에 게임에서 이탈하는 인원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한 명의 살인자와 4명의 생존자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면서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는 숨바꼭질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존자 플레이 방법

게임에는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캐릭터마다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아이템의 일종인 "퍽", "오퍼링", "애드온"등등에 따라서도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이 달라지게 됩니다. 각각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공통적인 요소들에 대해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생존자들의 입장에서 먼저 살펴보자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생존자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탈출입니다. 가장 정석적인 탈출방법은 맵의 곳곳에 위치한 발전기를 작동시키고 탈출 게이트를 여는 것입니다. 이때, 발전기를 작동시키는 데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며, 최종적으로 게이트를 여는 데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즉, 생존자들은 발전기와 게이트를 살인마 몰래 작동시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살인자가 플레이어 주변으로 다가올 때는 심장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가까이 올수록 심장소리는 더욱더 커지기 때문에, 게임 내의 소리를 잘 듣고 판단하면 직접 상대방을 보지 못하더라도 도망칠 수 있습니다. 또한 살인마들에게는 붉은 안광이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잘 보면서 상대방의 이동방향을 예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

 

 

생존자 플레이 노하우

만약 살인마에게 발견되어서 추격전을 벌이게 되더라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기본적인 이동속도에 있어서는 생존자보다 살인자가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탁 트인 공간에서 직선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도망치기 힘듭니다. 그러나, 맵 곳곳에는 다양한 구조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판자를 넘어뜨리거나 넘어갈 수 있고, 창틀을 빠르게 넘어다닐 수도 있습니다. 반면 살인마들은 판자에 맞게 되면 잠시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판자를 넘어가지 못하고 부수고 이동해야 합니다. 창틀을 넘을 때에도 생존자들에 비해서 넘어가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따라서 생존자들은 본인의 위치가 적발되어서 추격을 당하게 되더라도 다양한 구조물을 침착하게 이용하면 상대방을 따돌릴 수 있습니다. 추격전 도중에 실수를 하거나, 구조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지 않으면 살인자에게 공격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존자들의 상태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완전히 건강한 상태이고, 두 번째는 부상을 당한 상태이며, 세 번째는 쓰러진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생존자들은 건강한 상태이지만, 살인마에게 공격을 한 번 받으면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부상 상태가 되면 생존자들은 피를 흘리게 되면서 신음소리를 내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적발되기 쉬운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부상 상태에서 한 번 더 공격을 당하면, 플레이어는 쓰러지게 됩니다. 이렇게 쓰러진 상태에서는 발전기를 작동시키거나 구조물을 이용할 수 없게 되고, 아주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쓰러진 상태에서는 살인마가 플레이어를 업고 갈고리에 걸 수 있게 됩니다.

 

갈고리

여기서 잠깐 갈고리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인마는 생존자를 직접적으로 제거하지 못합니다. (즉결처형의 경우에는 살인자가 생존자를 직접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살인마는 생존자를 쓰러뜨린 상태로 만들어서 갈고리에 걸어야 합니다. 게임의 스토리상 갈고리는 악의 근원인 엔티티에게 바치는 제물을 두는 곳입니다.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린다고 해서 바로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력이 깎이기는 하지만, 연타를 통해서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생존자들이 살인마 몰래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구출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게임에서는 적절한 팀플레이와 눈치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갈고리에 무한정 걸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3번 걸리게 되면 걸리자마자 바로 제거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 스스로 탈출하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할 확률이 극히 작고, 실패하게 되면 체력이 심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절박한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살인마 플레이 방법

살인마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보면 게임은 조금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생존자들의 경우에는 게임을 3인칭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더 넓고 구조물들을 더욱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살인마는 1인칭 시점이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한정적입니다. 살인자가 생존자들을 추적할 때에는 다양한 지표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존자들이 뛰어다니게 되면 지나간 곳에 붉은색 스크레치들이 생깁니다. 또한 생존자들이 부상상태에 있을 경우에는 숨소리를 들어서 추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생존자가 특정 장소에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을 경우에는 까마귀가 주변을 날아다니거나 앉게 됩니다. 따라서 까마귀의 위치를 이용해서 생존자들의 위치를 짐작해볼 수도 있습니다. 발전기와 게이트의 위치를 모르는 생존자들과는 달리, 살이자들에게는 각각의 위치가 모두 보입니다. 생존자들의 목표는 발전기를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전기 주변을 순찰하면 쉽게 생존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살인마 종류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은 시스템으로 전체적인 게임이 진행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데바데"를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변수적인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선적으로 살인자와 생존자마다 캐릭터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살인마에는 "트래퍼, 레이스, 너스, 헤그" 등등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카니발, 피그, 데모고르곤" 등등의 다른 작품 출신의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특성이 매우 다릅니다. 트래퍼의 경우, 맵의 곳곳에 덫을 설치해둘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레이스는 투명 상태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기톱을 사용하는 특성, 근거리를 빠르게 순간이동할 수 있는 특성 등등 각각의 살인마 캐릭터들은 고유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오게 되면,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 때도 종종 있지만, 패치가 거듭되면서 대부분 균형이 잘 맞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템 종류

게임의 다른 요소에는 "퍽, 오퍼링, 애드온"등등의 일종의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게임을 계속해서 즐기면서 특정 업적을 달성하면 주어지는 "블러드 포인트"를 이용해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블러드 포인트"만으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탈출과 각각의 업적을 충실하게 수행하다보면 하나씩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위의 아이템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재밌는 점은 상대방이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나왔는지 쉽게 짐작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숙련된 플레이어들의 경우에는 눈치로 알아차릴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긴장을 하게 됩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특별한 능력을 발동시키는 아이템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반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는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게임의 플레이방식이나 균형이 매우 잘 짜인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숨바꼭질 게임의 특성답게 매 순간 긴장하면서 스릴 넘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부분도 큰 재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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