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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종류 6가지 간단정리 - 초보골퍼 필수상식

by 멋사 2021. 10. 15.

초보 골퍼라면 무조건 골프채 종류는 외워둬야 합니다.  지금부터 골프채의 종류와 용도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골프채 선택이 매우 중요하므로, 초보 골퍼분들은 꼭 모두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골프채 종류 6가지

우선 골프채는 "클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럼 골프 클럽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6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골프채의 종류는 보통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퍼터로 나뉩니다. 각 골프채마다 길이와 무게가 다르고 그에따른 용도와 거리도 다르기 때문에,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기본 상식으로 반드시 알아두어야합니다.

 

골프채 번호는 무엇일까?

 알고 계시다시피 골프채에는 각각 번호가 있습니다. 번호가 낮을수록 멀리 보내기 위한 골프채이고, 번호가 높을수록 짧게 보내기 위한 골프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즉, 숫자와 거리는 반대관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골프채 종류와 용도에 대해서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 사용됩니다. 드라이버는 골프 클럽 중에서 가장 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클럽으로, 드라이버는 "1번 우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번부터 9번까지 있는 우드 중에서 1번 우드를 드라이버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둘은 같은 말입니다. 

  • 드라이버의 용도 - 드라이버는 가장 처음 공을 칠 때, 티박스 안에서 티샷을 하는 용도로 주로 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숫자로 생각해보면 "1번" 우드이기 때문에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채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처음, 가장 멀리 치기 위한 클럽입니다.

 

 

 

2. 우드

우드는 가장 어려운 채로 인식되기도 하는 골프채입니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일부 초보골퍼들은 아예 우드를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헤드면이 넓고 납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드라이버 다음으로 멀리 보낼 수 있는 채로, 짧은 par4 첫 티샷이나 페어웨이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우드에는 각각 번호가 있는데, 1번 우드는 앞서 말했듯이, 드라이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2번 우드(브러시), 3번 우드(스푼), 4번 우드(버피), 5번 우드(클리크), 여성용으로는 7번우드(헤븐), 9번 우드(디바인 나인)로 이어집니다.

  • 우드의 용도 - 우드는 주로 페어웨이에서 멀리 보낼 때 사용됩니다. 또는, 드라이버를 사용하기 애매한 상황이거나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더 짧게 보내고 싶을 때 주로 사용됩니다. 

 

3. 유틸리티 (하이브리드)

유틸리티는 한국에서 "고구마"라고 불리기도 하는 골프 클럽입니다. 우드에 이어서 3번째로 멀리 보낼 수 있는 채로 2번인 우드와 4번인 아이언을 섞어놓은 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드보다는 채의 길이가 짧아서 치기 편하지만, 우드만큼이나 거리를 멀리 보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드 대신 즐겨 사용합니다.

  • 유틸리티의 용도- 보통 롱아이언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아이언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연습하는 채 중 하나가 바로 아이언입니다. 플레이 간에 사용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아이언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점수가 크게 갈립니다. 아이언의 경우, 3번부터 P까지 있는데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아질수록샤프트의 길이가 길고, 멀리보낼 수 있습니다. 채별로 10m정도의 거리차이가 생깁니다.

 

아이언은 특이하게 단조 아이언과 주조 아이언으로 나뉩니다. 단조 아이언은 타구감이 좋지만 잘맞는 부분이 작기 때문에 상급자들에게 적합하고, 주조 아이언은 스윗스팟이 넓기 때문에 거리와 방향성이 안정적이어서 초,중급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이언의 용도-  공을 멀리보내는 용도보다는 정확한 거리의 좋은 위치에 공을 보내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거리에 따른 아이언 번호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웨지

웨지는 공을 잘 띄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한 아이언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아이언의 일종으로 9번 아이언보다 헤드의 각도가 낮은 아이언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0m내외 정도 되는 거리의 샷이나 어프로치샷, 벙커샷을 칠때 주로 사용되며, 짧은 거리를 칠때 사용하는 골프채입니다.

 

웨지는 각도와 용도에 따라서 피칭 웨지, 갭 웨지, 샌드 웨지, 로브 웨지로 나뉩니다.

  • 피칭 웨지 - 100m거리의 샷
  • 갭 웨지 - 샌드 웨지와 피칭 웨지 중간정도 거리
  • 샌드 웨지 - 갭 웨지 보다 짧은 거리의 샷, 벙커샷
  • 로브 웨지 - 샌드보다 짧은 거리. 벙커샷

 

6. 퍼터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퍼터는 채의 길이도 가장 짧고, 가장 쉬운 골프채입니다. 사실 초보자들이 느끼기에는 가장 난이도가 낮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스코어를 줄이는 데에는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골프클럽입니다. 안정적으로 퍼팅을 할 줄 알아야, 점수를 줄이는 데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퍼터의 용도- 퍼터는 주로 그린 위에서 홀컵으로 공을 보낼때 사용됩니다. 이외에도, 공을 굴려야하는 상황에서 적합한 채입니다.

 

퍼터에는 블레이드형과 말렛형 이렇게 2가지가 있습니다. 블레이더형은 일자형 퍼터로 타구감이 좋습니다. 그러나 스팟구간이 좁은 편이라서 상급자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두번째, 말렛형은 반달형 모양의 퍼터입니다. 어드레스 정렬하기가 쉽고 직진성이 좋아서 짧은 구간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초보 골퍼들이 사용하기에도 쉽습니다. 

 

골프채의 종류는 이렇게 총 6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린 골프 클럽의 모든 번호를 꼭 소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규정상 최대 14개의 골프채만 사용가능하기도 하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채를 찾아서 적절하게 구성하는게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골프채의 종류와 용도를 잘 숙지하셔서, 부디 즐거운 라운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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