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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바람의 나라 연, 직업 및 사냥터 추천 (특성 및 신수강화)

by 멋사 2020. 7. 30.

바람의 나라 연

넥슨이 바람의 나라 : 연을 출시하였습니다. 현재 2020년 7월 30일 기준으로 정식 출시된 지 약 2주가량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벌써 모바일 게임부문의 매출 순위 2위에 올라갔습니다. 언뜻 들으면, 별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 부문의 매출 순위 1,2위를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계속해서 지켜오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적이 더욱더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양한 게임들 중에서 리니지라는 게임은 특히 과금을 많이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pc게임으로 리니지가 유행하였을 때에도 아이템 하나당 현금가치가 어마 무시하게 책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과거의 영광을 모바일로 옮겨오는 데에 확실하게 성공하였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주 연령층이 다른 게임들보다 높은 연령대로 형성되어있고, 과거 pc로 리니지를 즐기던 헤비유저들이 그대로 모바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놀라운 수준의 매출을 보여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특히, 게임산업의 특성상 매출과 순이익의 차이가 다른 사업에 비해서 매우 작습니다. 즉, 매출의 대부분이 순이익으로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엔씨소프트의 성적에 따라서 해당 기업의 주가도 하늘로 치솟게 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성공가도를 옆에서 지켜보던 넥슨도 모바일 게임부분에 더욱더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리니지와 대적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꺼내 든 것이 바로 바람의 나라라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의 나라는 원래 만화가 김진의 순정만화였습니다. 넥슨은 이러한 스토리를 게임으로 풀어내어 선보였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1996년 처음 출시한 대한민국 1세대 게임이자, MMORPG인 바람의 나라였습니다. 바람의 나라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면서, 말 그대로 대한민국 게임계의 살아있는 화석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서서히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서 새로운 세대들에게서는 과거의 산물로 밀려나게 되었고, 기존의 유저들의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서 다시금 옛날의 인기를 회복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리니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면서 리니지M으로 돌아왔고, 결국 엄청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마찬가지로 넥슨의 바람의 나라도 모바일로 바뀌어 다시 선보이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바람의 나라 :연 이 된 것입니다. 

바람의 나라가 처음 출시될 당시에는 큰 과금없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홍보되었습니다. 그 말이 사실이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놀랍게도 모바일 부문 매출 2위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바람의 나라 :연은 유튜브와 각종 채널을 통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많이 보여왔습니다. 그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과로써, 과거 바람의 나라를 컴퓨터로 즐겼던 세대들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데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과거의 바람의 나라를 컴퓨터로 접해보지 못하였던 세대들도 호기심에 의해 일부분 유입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리니지M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바람의 나라 연도 성공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의 나라 : 연은 롤플레잉 게임이자 기존의 MMORPG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냥을 잘해야합니다. 또한,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향에 맞게 적절한 직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본인의 성향과 맞는 직업으로 플레이하여야만 게임을 더욱더 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나라 : 연의 직업은 총 9가지가 있으며,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궁사, 천인, 마도사, 영술사, 차사가 있습니다. 본인이 개인적인 플레이를 선호할 것인지, 혹은 팀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는지에 따라서도 직업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적은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고, 전사는 근거리 공격을 기반으로 한 스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주술사는 몰이사냥에 유리한 측면을 가지고 있고, 도사는 팀플레이시 보조하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본인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직업을 현명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바람의 나라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그러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최신정보나 플레이 팁을 얻는 것도 게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레벨별로 사냥터를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1 레벨은 왕초보 사냥터, 5 레벨 이상은 쥐굴, 10 레벨 이상은 뱀굴, 15-20 레벨은 사슴굴/돼지굴/곰굴, 30 레벨 이상은 여우굴/돼지굴, 40 레벨 이상은 자호 굴, 50 레벨 이상은 전갈굴/사마귀굴, 60 레벨 이상은 해골굴, 65레벨이상은 인형굴, 70레벨이상은 도깨비굴, 99레벨이상은 흉가를 많이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과 99무기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99레벨 이후에 신수강화 및 특성 부분에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수강화나 십억경에 대한 정보들도 다양한 커뮤니티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면,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나라 연에서도 아이템을 서로 사고파는 것에서 재미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내의 거래소 경매장 시스템을 이용하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나친 과금을 하게 된다면,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적절히 본인을 조절해갈 수 있는 수준에서의 과금은 게임을 더욱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넥슨의 야심작인 바람의 나라 : 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과거에 유행했던 pc게임을 모바일로 다시 출시하는 것이 요즘 모바일 게임시장의 대세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최근 들어서, 카트라이더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또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이 어찌 보면 과거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이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데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모든 플레이어분들이 적절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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